통계청, 국가데이터처로 승격

기존 1차장·5국·3관·38과 체제(총 689명)에서 1차장·1본부·5국·4관·40과 체제(총 699명)로 개편된다. 핵심은 ‘국가데이터관리본부’ 신설이다. 기존 ‘통계데이터허브국’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신설 본부는 8개 과로 운영된다. 이중 ‘국가데이터기획협력과’와 ‘인공지능통계혁신과’ 등 2개 과가 새로 만들어졌다. 각 과는 각각 데이터 총괄·조정, 인공지능(AI) 메타데이터 구축 등 국가데이터처 출범에 따라 새롭게 부여된 기능을 담당한다. 여기에 부처 간 데이터 협력 문제 등을 조율할 ‘국가데이터기획협력관’ 직책도 새로 생겼다.

통계청 관계자는 “데이터 거버넌스 업무를 담당할 ‘국가데이터기획협력과’의 실무 인력은 4명에 그치고, 데이터 연계·활용을 담당할 과는 사실상 없는 상황”이라며 “본부 산하 조직을 더 만들고, 전체 인력 규모도 1.5배로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통계청, 내일 국가데이터처 승격…2과 신설·10명 증원. https://www.yna.co.kr/view/AKR202509301481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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