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한국문학 자료 구축의 한 방안: 한국어학과 한국문학의 상호 발전을 위하여

“이 글에서는 한국어학과 한국문학의 상호 발전을 위해 한국어학계와 한국문학계의 조화 방향을 모색하였다. 이를 위해 이 글에서는 각 학계의 사정을 살펴보고 디지털인문학적인 관점에서의 상호 발전 방향을 고찰하였다. 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어학계에서는 비교적 이른 시기부터 언어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코퍼스로 구축하여 연구에 도입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를 통해 많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한국어학계 또한 대기업의 거대언어모델 도입 및 인공지능의 발달 속도로 인한 어려움이 있었다. 둘째, 한국문학계에서는 비교적 최근에 문학 작품들이 데이터베이스화되면서, 이러한 자료들을 연구에 활용하는 연구가 등장하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자료 구축의 어려움, 자료 이용의 편의성 등 해결해야 할 여러 문제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셋째, 이러한 한국어학계/한국문학계의 상황에 대해 본고에서는 한국문학계의 자료 구축에 한국어학계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협업을 통해 한국어학과 한국문학의 진정한 화학적 결합이 가능하다고 판단하였다.”

이성우. (2024). 한국문학 자료 구축의 한 방안: 한국어학과 한국문학의 상호 발전을 위하여. 국어국문학, 206, 73-106.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3069024

김병준 : 한국어문학 전반의 DH 연구와 주요 데이터베이스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어학과 문학이 만나는 지점으로서의 DH를 강조함.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