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윤 / 디지털 시대의 정신장애 인식 형성 메커니즘: 전통 미디어, 종교적 담론, 온라인 커뮤니티의 상호작용에 관한 통합적 연구 / 2025년도 (A유형) 인문사회학술연구교수 예비선정

허정윤 / 한국연구재단 / 디지털 시대의 정신장애 인식 형성 메커니즘: 전통 미디어, 종교적 담론, 온라인 커뮤니티의 상호작용에 관한 통합적 연구 / 2억 / 60개월 / 2025년도 (A유형) 인문사회학술연구교수 예비선정

연구목표:

이 연구는 현대 한국 사회에서 정신장애 인식이 어떻게 형성되고 변화하는지를 통합적으로 분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통 미디어(신문, 방송 등)와 종교 담론(기독교·불교 등의 설교 및 사역 자료)에서 정신장애에 대한 서사가 어떻게 구축되어 왔는지를 탐색하는 한편, 최근 디지털 커뮤니티(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서 형성되는 정신건강 관련 담론을 비교·분석하여, 두 영역 간 인식의 차이 및 공통점을 규명하고자 한다.
1년차에는 주요 포털 뉴스 기사 및 종교 단체의 학술지·설교·사역 자료를 대상으로 정신장애 관련 담론을 분석하여, 과거부터 현재까지 전통 담론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연구한다. 2년차에는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에서 정신장애와 관련된 온라인 담론을 분석하여, 디지털 환경에서 정신건강 인식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살펴본다. 3~5년차에는 전통 미디어와 디지털 커뮤니티 간 정신장애 인식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통합하고, 한국의 정신장애 인식이 역사적으로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국제 사례(미국 등)와 비교·분석하여, 정신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실천적 전략과 정책 제언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텍스트 마이닝, 감성 분석, 담론 분석 등의 연구방법을 활용하여 데이터의 정량적·정성적 분석을 병행한다. 또한, 연구 성과를 국내외 학술지 논문 투고, 학술대회 발표, 단행본 집필 등을 통해 확산하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정신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정책 제언 및 상담·교육 모델을 개발하고자 한다. 이 연구는 정신장애에 대한 사회적 낙인을 완화하고, 보다 포용적인 사회를 구현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기대효과:

이 연구를 통해 정신장애에 대한 전통 미디어 및 종교 담론과 디지털 커뮤니티에서 형성된 인식 차이를 통합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정신장애와 관련된 사회적 낙인의 구조를 체계적으로 규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다음과 같은 기대효과를 도출할 수 있다.
첫째, 학문적 기여측면에서, 본 연구는 정신장애 인식이 미디어와 종교, 디지털 커뮤니티에서 어떻게 재현되는지를 분석하는 최초의 연구 중 하나로, 기존 연구에서 다루지 않았던 전통과 디지털 담론 간 비교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새로운 연구 모델을 제시할 것이다. 또한, 텍스트 마이닝과 감성 분석을 접목하여 정량·정성 분석을 병행함으로써 담론 연구의 방법론적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다.
둘째, 정책적·사회적 기여측면에서, 본 연구는 정신건강 관련 보도 가이드라인, 종교기관의 상담 및 지원 프로그램, 디지털 플랫폼에서의 정신건강 정보 제공 방식 개선 등 다양한 정책적·사회적 활용 방안을 제안할 수 있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실천적 전략을 마련하고, 공공 캠페인 및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사회적 낙인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셋째, 국제적 확산 및 비교 연구를 통해, 한국 사회의 정신장애 인식이 역사적으로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분석하고, 미국 등 영어권 국가와의 비교를 통해 국제적 시사점을 도출할 것이다. 이를 통해 한국의 사례를 국제 학계에 소개하고,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글로벌 협력을 모색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정신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학문적, 정책적, 실천적 기반을 마련하고, 한국 사회에서 보다 포용적인 정신건강 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요약:

이 연구는 현대 한국 사회에서 정신장애 인식이 어떻게 형성되고 변화하는지를 전통 미디어(신문, 방송), 종교 담론(기독교·불교 설교 및 사역 자료), 디지털 커뮤니티(유튜브, 인스타그램 등)를 비교·통합 분석하여 규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구는 총 5년 동안 진행되며, 1년차에는 전통 미디어 및 종교 담론을 중심으로 정신장애 인식의 역사적 흐름과 특성을 분석하고, 2년차에는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디지털 커뮤니티에서 형성된 정신건강 관련 담론을 분석한다. 3~5년차에는 전통 미디어와 디지털 커뮤니티의 인식 차이를 비교·통합하여 정신장애 인식의 사회적 형성과정을 분석하고, 국제 비교 연구를 통해 정책적·실천적 시사점을 도출한다.
연구 방법으로는 담론 분석, 텍스트 마이닝, 감성 분석 등을 활용하여 정량적·정성적 분석을 병행하며, 연구 성과는 국내외 학술지 논문 투고, 학술대회 발표, 단행본 집필, 정책 제언 등을 통해 확산할 예정이다. 본 연구를 통해 정신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마련하고, 사회적 낙인 완화를 위한 공공 정책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기여하고자 한다.

키워드:

정신장애 인식, 전통 미디어, 종교 담론, 디지털 커뮤니티, 담론 분석, 텍스트 마이닝, 감성 분석, 정책 제언

Mental Disorder Perception, Traditional Media, Religious Discourse, Digital Communities, Discourse Analysis, Text Mining, Sentiment Analysis, Policy Recommend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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