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과제정보
접수번호2026023106
연구요약문
연구목표
(한글 2000자 이내)
본 연구의 목적은 디지털 환경에서 변화하고 있는 외로움 경험의 구조와 작동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이를 설명할 수 있는 통합적 분석 틀을 구축하는 데 있다. 기존 외로움 연구는 주로 대면 관계의 양과 질을 중심으로 외로움을 이해해 왔으나, 디지털 기술의 확산과 온라인 상호작용의 증가로 인해 외로움이 형성되고 경험되는 방식은 이전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디지털 맥락에서 나타나는 외로움의 특성을 기존 이론의 단순 확장이 아닌, 새로운 구조적 관점에서 재정립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외로움을 개인의 단일한 정서 상태가 아닌, 다차원적이고 다층적인 구성으로 개념화한다. 개인 수준에서는 정서적 경험, 인지적 해석, 관계에 대한 지각을 포함한 심리적 요소를 분석하고, 행동 수준에서는 디지털 기기 사용, 온라인 상호작용, 사회적 연결 방식과 같은 행동 양상을 반영하여 외로움 형성 과정의 특징을 파악한다. 또한 사회구조적 수준에서는 사회경제적 조건, 관계망의 변화, 사회적 비교 및 고립 경험과 같은 맥락적 요인을 함께 고려하여 외로움이 형성되는 조건을 다각도로 규명한다.
이와 같은 다층적 개념화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설문자료와 디지털 행동 데이터를 단계적으로 수집하고, 이를 통합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외로움의 구조와 작동 경로를 체계적으로 도출한다. 특히 개인의 심리적 요인, 디지털 행동 패턴, 사회구조적 요인이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규명하여 외로움 경험의 동태적 구조를 설명하는 메커니즘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나아가 본 연구는 이러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디지털 환경에서의 외로움을 설명하는 한국형 디지털 외로움 모델(KDLM: Korean Digital Loneliness Model)과 외로움 위험군을 조기에 식별하고 유형화할 수 있는 디지털 외로움 진단 프레임(DLDF: Digital Loneliness Diagnostic Framework)를 개발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외로움을 분석–진단–개입으로 연결하는 통합적 연구 체계를 구축하고, 디지털 시대의 외로움 현상을 설명할 수 있는 이론적·경험적 기반을 확립하는 것을 궁극적인 연구목표로 설정한다. 특히 본 연구는 외로움 문제를 데이터 기반으로 조기 식별하고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제시함으로써, 향후 다양한 사회문제에 적용 가능한 확장적 연구모델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대효과
(한글 2000자 이내)
본 연구는 디지털 환경에서 변화하는 외로움의 구조와 작동 메커니즘을 규명함으로써, 외로움에 대한 기존 이해를 확장하고 새로운 분석 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외로움을 개인의 정서적 결핍으로 한정하지 않고, 디지털 행동과 사회구조적 맥락을 통합적으로 반영한 다차원적 현상으로 접근함으로써, 외로움 연구의 이론적 범위를 확장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이는 기존의 관계 중심 접근에서 나아가 디지털 환경과 사회적 조건을 포함하는 보다 포괄적인 설명 틀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학문적 의의가 있다.
또한 본 연구는 설문자료와 디지털 행동 데이터를 결합한 융합적 분석을 통해 외로움의 형성과정을 정교하게 설명할 수 있는 메커니즘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형 디지털 외로움 모델(KDLM)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행동데이터와 심리적 지표를 통합한 디지털 외로움 진단 프레임(DLDF)을 개발함으로써, 심리학, 데이터사이언스, 사회과학 간의 학제 간 연구를 촉진하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이러한 융합적 접근은 정서 경험을 행동 데이터와 연결하여 분석하는 새로운 연구 방향을 제시하며, 향후 다양한 정서 및 정신건강 연구로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한다.
실천적 측면에서 본 연구는 디지털 환경에서의 외로움을 보다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는 진단 프레임워크를 제시함으로써, 상담 및 심리치료 장면에서 활용 가능한 평가 및 개입의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 특히 DLDF는 외로움 수준과 유형을 다차원적으로 평가하고 위험군을 조기에 식별할 수 있는 체계로서, 대학 상담센터, 평생교육기관, 지역사회 기관 등에서 초기 선별 및 맞춤형 개입 설계에 활용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상호작용과 디지털 사용 패턴이 개인의 정서 경험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구체적으로 분석함으로써, 기존의 상담 접근에서 포착하기 어려웠던 외로움의 양상을 보다 정교하게 이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더 나아가 본 연구는 외로움을 사회적 위험요인으로 바라보는 관점을 확장하고, 사회구조적 요인을 반영한 분석을 통해 정책적 대응의 근거를 제공할 수 있다. 디지털 환경에서의 사회적 고립, 관계망의 변화, 사회적 비교 경험 등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맥락 속에서 형성되는 현상으로 이해될 수 있으며, 본 연구는 이러한 구조적 요인을 반영한 분석을 통해 외로움 문제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대응 방향을 모색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외로움 진단 결과를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하여 상담, 교육, 복지 서비스로 이어지는 개입 경로를 구축하고, 사회적 처방(social prescribing) 기반의 정책 설계에 기여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디지털 외로움이라는 새로운 연구 주제를 중심으로 국제적 학술교류 및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고, 관련 연구 분야의 지속적인 확장을 촉진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외로움 연구를 기존의 심리학적 범주를 넘어 디지털 사회를 이해하는 핵심 주제로 확장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요약
(한글 2000자 이내)
본 연구는 디지털 환경에서 변화하는 외로움의 구조와 작동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이를 설명할 수 있는 통합적 분석 틀을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기존 외로움 연구는 주로 대면 관계의 결핍이나 관계의 질을 중심으로 외로움을 설명해 왔으나, 온라인 상호작용과 디지털 기술이 일상화된 환경에서는 외로움이 형성되고 경험되는 방식이 이전과는 다른 양상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외로움을 개인의 정서적 경험에 국한하지 않고, 디지털 행동 및 사회구조적 맥락을 포함한 다차원적 구성으로 재개념화하고자 한다.
연구내용은 크게 세 가지 축으로 구성된다. 첫째, 외로움의 주관적 경험 구조를 규명하기 위해 설문조사와 질적 자료를 수집·분석한다. 기존 외로움 척도를 기반으로 하되 디지털 환경에서의 경험을 반영한 문항을 포함하여 측정도구를 구성하고, 일부 참여자를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실시하여 외로움 경험의 의미 구조와 맥락을 보완적으로 탐색한다. 이를 통해 외로움의 하위요인과 구성요소를 도출하고, 주관적 경험의 구조를 정교화한다.
둘째, 디지털 환경에서 나타나는 행동 기반 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외로움과 관련된 행동 패턴을 규명한다. 참여자의 동의를 바탕으로 스마트폰 사용 로그, 온라인 상호작용 기록, 콘텐츠 이용 패턴 등 다양한 디지털 행동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외로움 수준과 관련된 행동 지표를 도출한다. 또한 텍스트 데이터(메시지, 게시물 등)에 나타난 정서 표현과 상호작용 패턴을 분석하여 외로움과 연관된 언어적·행동적 특징을 파악한다.
셋째, 개인 수준의 심리적 요인, 디지털 행동 패턴, 사회구조적 요인을 통합하여 외로움의 형성과정을 설명하는 모델을 구축한다. 설문자료, 질적 자료, 행동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여 각 요인이 외로움에 미치는 영향과 상호작용을 검증하고, 외로움의 형성 및 유지 과정을 설명하는 구조적 모형을 도출한다. 이 과정에서 연령, 사회경제적 상태, 관계망 특성 등 사회구조적 변인을 포함하여 외로움 경험의 맥락적 차이를 함께 분석한다.
연구방법은 단계적·통합적 접근을 따른다. 초기 단계에서는 설문조사와 질적 인터뷰를 통해 외로움의 개념과 측정구조를 정교화하고, 이후 디지털 행동 데이터 수집을 병행하여 다층적 자료를 구축한다. 이후 통계분석 및 데이터 분석 기법을 활용하여 변수 간 관계를 검증하고, 기계학습 기반 분석을 통해 행동 지표를 도출한다. 최종적으로 다양한 자료를 통합하여 외로움의 구조와 작동 메커니즘을 설명하는 통합적 분석 틀을 구축한다.
나아가 본 연구는 이러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디지털 환경에서의 외로움을 설명하는 한국형 디지털 외로움 모델(KDLM: Korean Digital Loneliness Model)과 외로움 위험군을 조기에 식별하고 유형화할 수 있는 디지털 외로움 진단 프레임(DLDF: Digital Loneliness Diagnostic Framework)를 개발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외로움을 분석–진단–개입으로 연결하는 통합적 연구 체계를 구축하고, 대학, 상담센터, 지역사회 기관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데이터 기반 외로움 대응 모델을 제시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한다.
키워드(Keyword)
(한글 250자 이내)
디지털 외로움, 외로움 경험구조, 행동데이터, 사회구조적 요인, 디지털 외로움 진단 프레임
키워드
(영어 500자 이내)
Digital Loneliness, Loneliness Experience Structure, Behavioral Data, Socio-structural Factors, Digital Loneliness Diagnostic Frame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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