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학기 즐겁게 시작하셨는지요. 다름이 아니고, 디지털 인문학 아시아 (아래 DH Asia)에 관해 소개드리고 이곳을 통해 새로 시작하는 웨비나 시리즈의 한국쪽 발표자를 모시고 싶어서 이메일 드립니다.
최근 한국 디지털 인문학 협의회 (아래 KADH, Korean Associaion for Digital Humanities)가 세계 디지털 인문학 조직인 ADHO (Alliance of Digitial Humanities Organizations) 에 기관 회원으로 가입했습니다. 이후 여러 루트를 통해 협업과 교류 제안이 들어왔습니다. 이 DH Asia 도 아시아 여러 나라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 중인 조직인데 현재 한국과 함께, 타이완, 일본, 인도, 싱가폴의 DH 학자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DH Asia의 교류를 정례화하고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웹비나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각국에서 1년에 두 명 정도의 발표자를 추천하여, 한 달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배움의 시간을 갖자는 것이지요. 하여, KADH 에서도 두 분을 추천하고자 합니다.
https://docs.google.com/document/d/1PbrQcseykYdY0Wia8-EnzrpNh4ACwrYHN7VZWdfMzNE/edit
관심 있으신 분은, 위의 링크를 참조하시고 서울대 박진호 선생님 (synpjh@snu.ac.kr, KADH 회장)와 허수 선생님 (cretaper@gmail.com, KADH 연구기획 담당), 그리고 제게 (bukuwom@gmail.com, KADH 국제교류 담당) 9월 12일까지 이메일 이메일 주시겠어요? (시간이 촉박해서 죄송합니다…전체 발표자 마감이 15일로 주어졌습니다). 주제는 DH에 관련된 것이면 무엇이든 괜찮습니다만 발표는 영어입니다. 발표자는, 올해는 일단 박사수료자 이상이면 좋겠습니다. 발표 주제와 간단한 개요 (200-300 단어 정도), 그리고 발표 희망하시는 시기(월)을 알려주십시오 (내년 1월과 7월은 싱가폴쪽 발표자가 섭외되었습니다). 발표자를 소개해 주시고 사회를 봐 주실 수 있는 분 (moderator) 도 같이 추천해 주시면 좋은데 혹시 찾기 힘드시면 저희가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관심 가질 분들께 이 이메일을 포워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 알려주십시오.
이재연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