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정 / 건국대학교 GLOCAL(글로컬)캠퍼스 / 근대 신문 유년꼭지 자료군 구축과 기초 연구 / 2026 신진연구자지원사업(인문사회) / 50,816 / 24개월

이미정 / 건국대학교 GLOCAL(글로컬)캠퍼스 / 근대 신문 유년꼭지 자료군 구축과 기초 연구 / 2026 신진연구자지원사업(인문사회) / 50,816 / 24개월 / 2026 신진연구자지원사업(인문사회)

연구목표

본 연구의 목표는 근대 신문에 수록된 유년꼭지를 하나의 독립된 자료군으로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근대 신문 유년꼭지의 구조와 경향성을 체계적으로 규명하는 데 있다. 근대 신문 유년꼭지는 현재 1,479편의 텍스트가 확인되나, 각 신문사 아카이브와 상이한 디지털 플랫폼에 분산 제공되고 있어, 자료 접근과 활용에 어려움이 있다. 또한 유년꼭지는 문학·아동사·사회사 등 여러 학문 영역에 걸쳐 중첩되어 위치함으로써, 특정 연구 분야의 대상으로 정착되지 못하고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왔다.
이러한 조건은 유년꼭지가 연구 대상으로서 충분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격적인 연구가 진행되지 못한 중요한 배경으로 작용해 왔다. 이에 근대 신문 유년꼭지를 소외된 영역으로 판단, 보호 및 활성화를 위하여 다음 두 가지 목표를 설정하였다.
1차 목표는 다섯 개 신문 매체(『조선일보』, 『조선중앙일보』, 『동아일보』, 『만선일보』, 『매일신보』)에 수록된 1,479편의 유년꼭지를 하나의 자료군으로 통합하고, 신문별·연도별 목록화와 중복·누락에 대한 교차 점검을 통해 유년꼭지 자료군을 정리·체계화하는 것이다. 최종성과물로는 연도·신문·꼭지명 기준으로 정리한 유년꼭지 통합 목록과 기본 메타데이터를 갖춘 유년꼭지 자료군을 제시할 것이다.
2차 목표는 구축된 유년꼭지 자료군을 토대로 근대 신문 유년꼭지가 어떠한 구조와 경향성을 보이며 형성·전개되었는지 분석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유년꼭지의 시기별·매체별 분포와 주제·내용 요소를 빈도·분포·동시 출현 양상과 감정(정서) 분석을 중심으로 검토할 것이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시기별·매체별로 반복 출현하는 유형과 의미 변화를 분석하는 질적 연구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근대 사회에서 유년이 가족과 교육, 일상 규범과 정서의 장면 속에서 어떠한 역할과 위치를 부여받으며 구성되고 의미화되었는지를 해명하는 해석적 연구 성과를 도출하고자 한다.

기대효과

이 연구의 가장 큰 기대효과는 근대 신문 유년꼭지를 하나의 자료군으로 정리함으로써, 그간 개별적·단편적으로 다루어져 온 유년꼭지를 체계적인 학문 연구의 대상으로 정립하는 데 있다. 연구 결과물로 제시한 유년꼭지 자료군은 유년 연구의 기초 자료로서, 연구 대상의 범위와 구성, 축적 양상을 제시함으로써 후속 연구의 출발점을 제공한다. 이로써 단일 매체에 한정되었던 기존 연구의 한계를 보완하고, 유년꼭지를 대상으로 한 연구 범위를 넓히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유년꼭지는 여러 학문 영역을 아우르는 학제적 텍스트로서의 특성과 가치를 지닌다. 유년꼭지에는 근대 사회가 요구한 새로운 아동상, 즉 ‘신식 아동’의 모습이 다양한 생활 장면 속에 구현되어 있으며, 이는 생활사·아동문학·제도사 연구와 긴밀하게 연계된다. 이러한 점에서 근대 신문 유년꼭지는 학제적 연구에 유의미한 자료를 제공한다.
또한 분산된 자료를 통합·정리하는 기초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양적 분석과 질적 해석을 단계적으로 결합하는 연구 모델을 제시한다. 이는 연구자의 해석이 중심이 되던 기존 분석 방식을 보완할 수 있다. 이러한 연구 방식은 유년꼭지 연구뿐 아니라, 신문 연재물을 대상으로 한 다른 기초 연구에도 적용 가능한 방법론적 참고 사례가 될 수 있다.
교육 및 공공적 활용 가능성도 기대할 수 있다. 구축된 유년꼭지 자료군은 근대사회를 생생하게 보여 주는 텍스트로, 연구 및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공공 데이터베이스화의 기초 자료 역할을 할 수 있다.

연구요약

본 연구는 근대 신문에 수록된 유년꼭지를 대상으로, 자료군 구축과 기초 연구를 통해 유년꼭지의 구조와 경향성을 종합적으로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근대 신문 유년꼭지는 장기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연재되며 1,479편의 텍스트가 확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각 신문사 아카이브와 여러 플랫폼에 분산되어 제공되는 등 자료 접근의 한계로 인해 연구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했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본 연구는 근대 신문 유년꼭지를 통합·정리하고 기초적 차원에서 그 구조와 경향성을 고찰하고자 한다.
연구는 크게 두 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에서는 빈도·분포 등 양적 분석 방법을 통해 유년꼭지 자료군을 정리·구조화하여 기초 연구 기반을 마련한다. 2단계에서는 구축된 자료군을 바탕으로 유년꼭지의 시기별·매체별 분포와 주제·내용 요소를 분석하고,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유형과 변화 양상을 중심으로 질적 분석을 수행한다. 연구의 최종 산출물은 연도·신문·꼭지명 기준의 통합 목록과 기본 메타데이터를 갖춘 유년꼭지 자료군과 유년꼭지에 나타난 근대사회와 유년의 특성에 대한 해석 결과이다.
이를 통하여 유년꼭지 연구 활성화를 위한 기초 연구의 토대를 마련하고, 더 나아가 생활사·아동문학·제도사 등 학제적 연구에서 근대 일상과 아동상, 제도 인식을 분석하는 데 활용 가능한 연구 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

키워드

근대 신문, 유년꼭지, 기초 연구, 자료군 구축, 구조·의미 분석

Modern Newspapers, Children’s Columns, Basic Research, Data Corpus Construction, Structural and Semantic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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