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훈 / AI·디지털인문학 연구방법론 정립: 글로벌 난제 및 국내 사회 문제 해결을 중심으로 / 2025년도 (A유형) 인문사회학술연구교수 예비선정

강지훈 / 부산외국어대학교 / AI·디지털인문학 연구방법론 정립: 글로벌 난제 및 국내 사회 문제 해결을 중심으로 / 2억 / 60개월 / 2025년도 (A유형) 인문사회학술연구교수 예비선정

연구목표:

[연구 목표]
본 연구는 디지털인문학 방법론을 기반으로 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한 인문학 연구 방법론을 정립하고 이를 통해 국내외 사회 문제 해결의 가능성을 탐구한다. 연구는 두 가지 과제를 중심으로 수행된다.

  1. AI·디지털인문학 연구방법론 정립
    디지털인문학의 기존 연구방법론(데이터 분석, 텍스트 마이닝, 네트워크 분석, 시각화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이를 데이터 기반의 인문학 연구 프레임워크로 확장 및 정립한다. 특히 기존의 디지털인문학에 AI의 영역별 기술(예: 생성형 AI, 자연어 처리 등)을 인문학 연구에 통합하는 연구 방법을 제시한다.
  2.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디지털인문학 적용 연구
    상기 제시한 “1. AI·디지털인문학 연구방법론 정립”이라는 과제를 달성하기 위한 사례연구를 수행한다. 현대 사회가 직면한 다원적인 문제를 찾아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접근 방안을 제시한다. 세부적으로 글로벌 난제, 국내지역사회, 공동체라는 세 가지 대분류를 대상으로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AI·디지털인문학 관점으로 접근한다.

[연구 필요성]

  1. 디지털 전환 시대의 인문학 역할 재정립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로 인해 데이터와 기술은 현대 사회의 핵심 자원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패러다임의 변화는 전통적 학문 분야, 특히 인문학에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동시에 제시하고 있다. 이에 인문학 연구는 데이터와 첨단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학문적 지평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기여를 실질적으로 증대시킬 수 있는 방향성을 갖고 연구되어야할 필요가 있다. 이는 학문적 경쟁력 강화와 동시에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디지털인문학은 데이터 기반 접근과 AI 기술의 혁신적인 발전을 통해 인문학의 학문적 깊이와 사회적 유용성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는다. 본 연구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인문학이 학문적 정체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시대적 요구를 반영하여 새로운 연구 체계의 생산 기회로 확장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하고자 한다.
  2.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인문학과 기술의 융합 필요성
    현대 사회가 직면한 문제들은 글로벌화와 다원화로 인해 점점 더 복잡하게 상호 연결되어 있다. 글로벌 분쟁, 지역사회 갈등, 공동체의 쇠퇴 등은 단순한 기술적 접근이나 인문학적 통찰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이다. 이러한 문제들은 디지털 기반의 데이터 처리를 통해 정량적이면서도 객관적인 정보를 생산하고 이를 인문학적 통찰을 통해 해석함으로써 보다 창의적인 해결 방안을 기대할 수 있다. 본 연구는 디지털인문학 방법론을 활용하여 데이터와 AI 기술을 인문학적 관점으로 통합하고 이를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학문적·실천적 가능성을 연구 및 검증하고자 한다.
  3. 디지털인문학 연구 방법론의 확장 및 정립 필요성
    현재 디지털인문학 연구는 주로 데이터 시각화, 텍스트 마이닝 등 기존의 데이터 분석 기법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최근 생성형 AI, 자연어 처리(NLP), 머신러닝 등 급속도로 발전하는 AI 기술의 활용을 통해 디지털인문학 연구 방법론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다. 이러한 기술들은 인문학적 과제에 대해 보다 깊은 통찰을 가능하게 하며 인문학 연구의 효율성과 범위를 확장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AI 기술을 디지털인문학에 통합하여 보다 발전된 인문학 연구 접근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기대효과:

[학문적 기여]
본 연구는 디지털인문학의 기존 방법론에 AI 기술(생성형 AI, 자연어 처리, 머신러닝 등)을 통합하여 보다 향상된 데이터 기반 연구방법론을 제시함으로써 디지털인문학의 이론적 깊이와 응용 가능성을 확대할 것을 기대한다. 이는 디지털인문학이 단순히 인문학을 위한 보조 도구로서의 역할을 넘어 현대 인문학 연구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데 기여한다.

1) 디지털인문학 연구방법론의 고도화
-기존 디지털인문학 방법론(텍스트 마이닝, 데이터 시각화, 네트워크 분석 등)에 생성형 AI, 자연어 처리(NLP), 머신러닝 기술을 통합함으로써 정교하고 확장 가능한 데이터 기반 연구 프레임워크를 제시한다.
-예를 들어, 생성형 AI를 활용한 문헌 분석 자동화, NLP를 통한 다국어 인문자료의 통합 분석, 머신러닝을 활용한 문화적 패턴의 예측 등을 통해 인문학 연구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인다.
-이러한 방법론은 디지털인문학 연구의 도구적 한계를 넘어 새로운 학문적 접근 방식을 제시하는 데 기여한다.

2) 학제 간 융합 연구방법론 체계화
-본 연구는 디지털인문학의 방법론을 사회학, 역사학, 경제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와 융합하여 학제 간 연구를 활성화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고고학 연구를 위해 AI를 활용한 고대 유물의 형태를 분석 및 예측하거나, 역사학과 생성형 AI를 활용해 역사적 기록의 패턴을 재구성하는 등의 학제 간 융합 연구를 가능하게 하며 이를 위해 구체적인 연구자 간 협업 방안을 제시할 수 있다.
-이는 디지털인문학이 전통적인 인문학을 넘어 독립적 학문과 다학제적 학문 연구를 아우르는 중요한 학문으로 자리 잡는 데 기여할 것이다.

3) 디지털인문학의 패러다임 전환에 기여
-본 연구는 디지털인문학을 단순히 인문학을 보조하는 도구적 역할로 한정하지 않고 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하여 인문학 연구의 방향성과 질문을 새롭게 정의하는 패러다임 전환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기존 인문학이 해석적 접근에 주로 의존했다면 본 연구를 통해 양적 데이터와 AI의 분석 결과를 해석적 관점과 통합하여 복합적이고 다층적인 연구 결과를 도출하는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할 수 있다.
-이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인문학의 정체성과 역할을 재정의하고 현대 사회의 요구에 부합하는 학문적 변화를 가능하게 한다.

[사회적·실천적 기여]
본 연구는 현대 사회가 직면한 복잡하고 다층적인 문제를 디지털인문학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과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 데 기여한다.

1)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데이터 기반 분석과 인문학적 통찰
-글로벌 난제, 지역사회 문제, 공동체 문제 등 현대 사회의 복잡한 문제를 인문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처리 및 분석하고 이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해석함으로써 문제 해결의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이는 문제의 근본 원인을 보다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다. 또한 특정 현상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가능하게 하며 의사결정자들은 문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사결정에 반영 할 수 있다.

2) 정책 제언을 통한 실질적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
-본 연구에서 생산된 연구 성과를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정책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공공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예를 들어, 지방 교육 불평등 문제에 대해 연령, 소득, 성별, 지방 고유문화, 학력, 감수성 등 분석에 필요한 인문학적 질문과 정보, 데이터를 분석하고 인문학적으로 해석하여 형평성 있는 교육 접근성을 보장하는 정책 방안을 제안한다.

3) 인문학의 사회적 역할 강화에 기여
-디지털인문학 방법론을 통해 인문학이 단순히 학술적 영역에 머무르지 않고 사회문제 해결과 공공 담론 형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음을 검증하여 인문학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는데 기여한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인문학의 가치와 필요성을 대중화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인문학이 중요한 역할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인문학이 현대 사회에서 실천적 학문으로 자리 잡고 다양한 분야와 협력하여 사회적 변화를 이끄는 데 기여한다.

연구요약:

본 연구는 디지털인문학 방법론을 토대로 AI 기술을 활용한 인문학 연구방법론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사회문제 해결의 가능성을 연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세부적으로 [①글로벌 난제, ②지역사회문제, ③공동체]를 대상으로 AI·디지털인문학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례연구를 수행한다.

∎ 1차 년도 (2025.06~2026.02)
[연구제목: 디지털인문학의 기존 연구방법론 분석과 AI 기술 통합 가능성]
[연구내용]
-기존 디지털인문학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된 디지털 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리
-생성형 AI, LLM, NLP 등 AI 기술의 디지털인문학 통합 가능성 탐구
-AI 기술을 통합한 디지털인문학 연구방법론 초안 설계
[연구방법]
-문헌 연구, 도구 분석, 기술적 구현 검토
-인문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 간 매핑 적합성 평가, 전문가 피드백 수집
∎ 2차 년도 (2026.03~2027.02)
[연구제목: 글로벌 난제에 대한 AI·디지털인문학 연구방법론 적용]
[연구내용]
-글로벌 난민: 지중해, 아프리카, 중남미 지역 이주민 이동 경로, 실종 및 사망 데이터를 대상으로 이주 패턴과 경로 별 위험성을 분석하여 인도적 위기와 정책적 대응 방안 연구
-글로벌 테러: 글로벌 테러 조직의 국가별, 지역별 활동 패턴과 역학 관계를 분석하여 민간인을 보호하고 지역 안정화를 유도할 수 있는 정책 방안 연구
[연구방법]
-국제기구(UNHCR, IOM), 글로벌 테러DB(GTD) 등에서 데이터 수집
-공간정보시스템 활용, 분석결과의 인문학적 의미 탐구 및 해석 연구
-학술대회 참가 및 관련 논문 작성
∎ 3차 년도 (2027.03~2028.02)
[연구제목: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AI·디지털인문학 연구방법론 적용]
[연구내용]
-국내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지역별 인구 감소를 인구통계학적 관점에서 분석하여 지방 소멸의 문화·경제적 영향과 보존 방안 연구
-지방 교육 불평등: 도시와 농촌 간 교육 격차 데이터를 분석하고 교육 접근성 향상을 위해 단순 데이터 분석 결과가 아닌 인간 중심의 정책 방향 제안
[연구방법]
-통계청, 교육부, 지방자치단체, 도시·농촌 간 지표 데이터 수집
-공간분석, 시계열 분석, 네트워크 분석
-지역문화(전통, 생활 방식 등)와 인구 감소 간 상관성 분석 및 인문학적 해석
-학술대회 참가 및 관련 논문 작성
∎ 4차 년도 (2028.03~2029.02)
[연구제목: 공동체 문제에 대한 AI·디지털인문학 연구방법론 적용]
[연구내용]
-세대별 공동체: 세대별 문화적 정체성 및 가치관, 디지털 시대의 세대 간 소통 장애 분석
-다문화 공동체: 다문화 가정의 사회적 정체성과 문화적 갈등, 지역 사회와 다문화 가정 간 디지털 상호작용 분석
[연구방법]
-소셜 미디어 텍스트, 세대별 주요 이슈와 감정적 반응을 추출
-세대별 구술사 데이터, 세대 간 차이와 공통점에 대한 인문학적 해석
-GIS와 데이터 시각화, 다문화 가정의 지역 분포와 사회적 자원 접근성 시각화
-학술대회 참가 및 관련 논문 작성
∎ 5차 연도 (2029.03~2030.02)
[연구제목: AI·디지털인문학 연구방법론 통합 및 연구 결과 확산]
[연구내용]
-1~4차 년도에서 수행한 연구방법론 종합 및 통합적 AI·디지털인문학 연구방법론 설계
-디지털 기술과 인문학적 해석의 융합을 통해 도출된 해결 방안의 유효성 평가
-AI·디지털인문학의 학문적·사회적 확산 및 기여 방안 정립
[연구방법]
-연구 결과를 학제적 관점에서 재검토, 데이터 기반 인문학 연구방법론 체계화
-학술대회 참가 및 논문 작성을 통해 연구성과 확산
-정책 설계와 현장 적용의 구체적 사례 제공
∎ 6차 연도 (2030.02~2030.05)
[연구제목: AI·디지털인문학 연구 결과 확산]
[연구내용]
-앞서 수행한 연구 성과의 학문적·교육적·사회적 기여도를 평가
-연구 데이터를 시각화(GIS, 네트워크 분석, 감성 분석 결과 등)하여 비교 분석
-연구 성과를 대중과 연구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웹페이지 개발 및 서비스
[연구방법]
-학술대회 참가 및 논문 작성을 통해 연구성과 확산
-정책 설계와 현장 적용의 구체적 사례 제공
-소규모 웹사이트 제작을 통한 대중 확산

키워드:

인문학, 디지털인문학, AI, 글로벌 난제, 이주민, 난민, 테러, 공동체, 다문화, 지역문제,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인문학 연구방법론, 인문학적 해석, 생성형 AI, 머신러닝, 데이터 시각화, 학제간 융합, 인공지능·디지털 전환, 인문학 위상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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