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인문학의 흡혈귀’라던 디지털 인문학, 왜 연구자는 늘어날까

교수신문에 실린 이재연 선생님의 DH2026 후기 기사입니다. 전문을 보려면 아래 링크로 들어가세요.

https://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208997

인문학 내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분석을 진행하는 연구자들을 보통 디지털 인문학자라고 칭한다. 그런데 이들을 보는 세간의 시선은 그렇게 곱지만은 않다. 조금 과장해서 이야기해 보자면, 텍스트를 꼼꼼하게 읽지 않고 얇고 넓게 읽는 학자, 대규모 모델의 학습과 훈련을 위해 인간을 데이터 공급원으로 쓰는 기술자, 첨단 AI 기술에 편승하여 연구비를 싹 긁어가는 펀딩 신청 전문가 등등이 그것이다.

이렇게 보면 디지털 인문학 혹은 학자는 인문학에 기생한 흡혈귀와 같은 존재들이고, 신성한 햇빛과 독한 마늘을 품고 사라져야 할 존재들이지 않나 싶다. 그런데 오히려 이 학문에 관심을 두는 연구자들은 늘어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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